연재

[한편의 시] 음유 시인 

 

사진 박상문 월간중앙 사진팀장 [moonpark@joongang.co.kr]
시작메모 시간의 흐름과 낡아짐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인간만이 아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의 운명이 그러한 것 같다. 시라는 장르도 예외는 아니다. 시는 생일을 알 수 없는 예술이다. 아주 오래전 음유 시인에 의해서 음송되었고, 필사로 기록되다가 인쇄매체와 결합되면서 오늘날의 시가 생겨났다고 한다. 이 시는 요즘 볼 수 없는 공터와 거기 버려진 가재도구들을 생각하며 썼다.
음유 시인

진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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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호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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