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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 제2의 인생 ‘코치’ 이한숙 씨 - “100가지 소망 적은 뒤 하나씩 실천하라” 

 

인생 2막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소모임·여행·공연 등으로 새 삶 개척 도와 “제대로 피어나지 못하게 막는 제약을 걷어내는 작업이 바로 자신을 찾는 여행” 종가의 외며느리, 네 아이의 엄마, 회사원…. 열심히 살았음에도 항상 마음이 고팠다. 그러다 나이 40을 훌쩍 넘어 새로운 삶을 찾았다.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거나 누군가를 도와야 즐거운 사람. 그 과정에서 자신을 키우는 사람. 뒤늦은 변신으로 새로운 삶을 사는 코치 이한숙의 꿈 이야기를 들었다.
전화기 너머에서 들려온 언니의 목소리가 떨렸다.

“너희 시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였다. 2003년 8월, 지리산 깊은 산중의 어느 단식원이었다. 그는 서둘러 싸 들고 온 보따리를 다시 챙겨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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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호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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