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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현대차미소금융재단 드림실현프로젝트 

소상공인 가슴에 희망 새긴다 

저리무담보 대출, 경영개선 무료강의, 매장 리모델링·오픈 컨설팅 등으로 지원 나서 손두부·분식점·과일가게의 창업과 재기 도운 성공스토리는 모범사례 한국형 마이크로크레딧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발한 미소금융사업에서 남은 과제는 지속성 유지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성공 노하우를 전하는 무료강의와 창업 컨설팅으로 미소금융 지속방법을 제시했다.
009년 12월에 정부가 시작한 미소금융사업이 마침내 제자리를 찾기 시작했다. 미소금융사업은 한동안 금융당국의 골칫덩어리였다. 좀처럼 늘지 않는 실적 탓이었다. 미소금융의 지난해 대출 실적은 795억원에 불과했다. 올해는 상반기(5월 말 기준) 동안 1022억원의 대출 실적을 기록했다. 소액 대출을 늘리고 지점을 꾸준히 늘린 결과다. 여러 복지재단·협동조합과 연계해 대출받을 자영업자를 찾은 것도 주효했다.



미소금융은 신용도와 소득이 낮아 제2금융권마저 찾을 수 없는 자영업자가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기반을 마련해주고자 대기업과 은행이 자활의지를 평가해 창업·운영자금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신용 7등급 이하의 저소득·저신용자에게 연 4.5%의 저리로 융자해준다. 삼성·SK·LG·포스코·롯데·현대기아차가 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해 사업을 시행한다. 우리·신한·KB·하나·IBK은행 각 지점과 미소금융중앙재단 지점도 대출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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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호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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