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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인터뷰] 제 3대 주중대사 정종욱 

“중·미 경쟁구도에서
한국 역할 따로 있다” 

윤석진 취재팀장 grayoon@joongang.co.kr
정종욱(鄭鍾旭·72) 전 주중대사는 중국을 제대로 공부한 석학 출신이다. 미국 예일대에서 중국 관련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등 다수의 중국 관련 저서와 논문을 냈다. 서울대 등에서 20여 년 넘게 학생들에게 중국정치와 북한정치, 한국 외교정책 등을 강의했다.



정 전 대사는 그런 전문성을 인정받아 YS정부 때 초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으로 2년 가까이 당시 김영삼 대통령을 보좌했다. 그 후로는 주중대사로 임명돼 베이징대사관에서 그의 전문성을 한껏 발휘한다. 당시 변화의 물결 속에 있던 중국에서 ‘방어적 외교’ 임무를 성공리에 수행했다. 요즘도 ‘J차이나 포럼’ 등 중국관련 모임에 열성적으로 참여하며 중국에 관심의 눈을 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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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호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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