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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따뜻한 사랑의 싹이 미래의 희망 나무로 

 

문상덕 월간중앙 기자
BC카드, 1990년대 초부터 이용액 일부 적립한 사회공헌활동 진행 중
BC카드 사회공헌캠페인 ‘사랑, 해가 떴습니다’는 우리의 따뜻한 사랑이 미래의 희망이 된다는 가치를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BC카드의 사회공헌 활동은 1990년대 초 카드 이용액의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지원하는 형태로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BC카드 사회공헌캠페인 ‘사랑, 해가 떴습니다’는 우리의 따뜻한 사랑이 미래의 희망이 된다는 가치를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사진제공·BC카드


취약계층에 따뜻한 한끼를 대접하는 ‘사랑, 해 빨간밥차’

BC카드는 2005년부터 사회의 결식 문제 해결과 국가 재난·재해 발생 시 지원을 위해 이동식 급식차량인 빨간밥차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하고, 정기적으로 무료급식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빨간밥차는 1시간 내에 600인분 이상의 식사 조리가 가능한 취사 장비와 냉장시설을 갖춘 5t 특수 개조 차량으로, 전국 주요도시(서울·인천·경기 광주·대구·울산·김해·광주·여수)를 비롯한 필리핀 타클로반에서 활동 중이며, 연간 45만 명의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 해 봉사단’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빨간밥차 봉사단이 전국의 배식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일반인으로 구성된 빨간밥차 봉사단은 BC카드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한 빨간밥차의 무료 배식 현장에 함께하는 전국 규모의 봉사단이다. 만 18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봉사단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대 구성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무의탁 노인·장애인·노숙인 등 결식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 중이다. 빨간밥차 봉사단은 2014년 1기 발족 이후, 6개월마다 새로운 기수를 선발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8기 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오지 마을 경제 자립지원 ‘인도네시아 커피마을 만들기’

BC카드는 행복한나눔과 함께 지난 2016년부터 인도네시아 농가인 ‘짠디야산 마을’의 경제자립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단순원조나 일방적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닌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마을의 자립을 돕고 있다.

2016년 2000그루의 커피나무를 지원한 데 이어 2017년 13000그루의 커피나무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지원 확대를 통해 마을의 경제적 자립을 도왔으며, 교육 기회가 적은 마을 아이들을 위해 유치원 건축, 놀이터 지원을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마을의 자립도 완성에 한걸음 다가갔다. 이런 지원을 통해 ‘짠디야산 마을’에도 새로운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지역 주민이 자립 모델에 대한 의견을 내기도 하고, 마을의 청소년이 바리스타로 성장하는 꿈을 꾸기도 한다. BC카드는 짠디야산의 자립 성공을 바탕으로 제2~3의 자립 마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 문상덕 월간중앙 기자 mun.sangdeok@joongang.co.kr

201806호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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