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경기도 김포시장이 ‘혁신경영’ 대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김 시장은 민선8기 1년 만에 도시브랜드 급상승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결은 다름 아닌 김 시장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성과 덕분이다.

김 시장의 대표적인 성과로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택지개발 발표 ▲5호선 지자체 합의 ▲시민안전을 위한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대비 70대 버스 투입 ▲환경부 및 수자원공사와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조성사업 업무협약 ▲이민청 유치 추진 등이 있다. 김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휴가도 반납하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수차례 면담을 통해 5호선 김포 연장의 당위성을 직접 설득해왔다. 특히 김 시장은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 개선을 위해 전동차 증차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오늘날 김포시는 국내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 배경 청소년을 위해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도 운영 중이다. 김포시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통해 통역, 한국어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김포시상호문화교류센터를 통해 외국인 주민에게 한국 문화를, 내국인 주민에게는 외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70만 대도시로 향하는 김포의 미래를 고민하는 절체절명의 시기다. 모든 선택의 기준은 ‘시민 삶의 질 증진’이고 도시 발전이다. 시민이 원한다면 어려움이 뒤따르더라도 반드시 해내야 하고, 그것이 선출직의 역할이자 의무”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