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덕(?)을 보는 상품이 있다. 국산 고급소주이며 전통주인 문배술이 위스키 등 양주를 제치고 주당들의 인기를 한 몸에 끌어모으고 있는 것이다. 환율급등에 따른 양주가격 인상으로 반사적 이익을 보고 있다는 얘기다.
물론 문배술이 ‘중요 무형문화재’라는 사실이 세간에 널리 알려진 점도 소비확산에 단단히 한 몫을 했다. 이 때문에 문배술이 ‘IMF 시대의 최고 히트상품’이란 얘기마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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