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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호 (1998.02.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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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만 믿고 주먹구구식 영업 했던 게 아쉽습니다”
없음
글 남승률 사진 없음 namoh@joongang.co.kr,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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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상의 실수나 허점은 없었나요? “영업부서가 없어 체계적인 마케팅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상장회사라 믿고 거래했는데…. 주먹구구식으로 영업을 하다 보니 거래선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죠. 거래처들도 우리 기술을 믿고 계약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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