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4월부터 신용카드 가맹점 공동이용 제도가 도입된다. 현재 카드사별로 따로따로 확보, 관리하고 있는 가맹점을 공동으로 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가령 한 가맹점이 A라는 카드사의 가맹점에 가입하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B사, C사 등 다른 카드사들의 가맹점이 되는 식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카드 하나만 있으면 어느 카드 가맹점에 가더라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현재 이에 참여하고 있는 신용카드사는 모두 7개. 외국계 카드인 아멕스를 제외한 모든 카드사가 이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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