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모으기 행사가 외환위기 극복의 성공사례로 인식되면서 신세계·롯데백화점의 다이아몬드 모으기 행사도 달러 확보를 위한 새로운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다이아몬드 판매업체인 폴리잼과 연계, 다이아몬드를 모은 후 국내 종합상사를 통하거나 해외 다이아몬드 업체에 직수출하는 행사를 지난 2월13월부터 3월5일까지 두 번씩이나 마련하면서 다이아몬드 모으기 행사가 한껏 뜨거워졌다.
현장에서 매입업무를 맡고 있는 유태인 계열의 세계적인 다이아몬드 판매업체인 ZIP社는 당초 1천만 달러어치 매입을 예상했다가 호응이 의외로 높자 매입목표를 1억 달러로 크게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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