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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비틀 ‘거꾸로’가는 벤처 정책 

'벤처투자 손실 분담制', 역효과 더 클 것…원금보장 잘못하단 기술신보까지 날릴 판 

글 김승렬 사진 없음 sykim@econopia.com,없음
정부는 내년부터 투자자들이 벤처기업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보았을 경우 기술신용보증기금(이하 기술신보)을 통해 이를 보전해 주는 ‘벤처투자 손실 보전제’를 도입할 예정이지만, 벤처의 속성을 무시한 처사라는 비난에 보완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지난 10월5일 정부와 민주당간의 당정협의에 재정경제부가 제안한 안에 따르면, 벤처투자로 인한 손실의 최고 80%를 기술신보가 메꿔준다는 것. 하지만 최근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자 기술신보측은 슬그머니 최고 한도를 50%까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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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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