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자존심을 세워줬던 주력 상품 1백28M D램 가격이 1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등 반도체 산업이 바닥을 기고 있는 요즘, 타격을 입은 건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대기업만이 아니다.
사람들의 관심에서 소외되고 있지만 이들 대기업에 각종 관련 자재나 장비를 공급하는 중소업체 역시 연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있다. 반도체 크린룸 자재 제작업체 삼우EMC의 경우 다른 업체들이 비해 사정이 나은 편이긴 하지만 이들은 중국 시장 확대라는 또 다른 출구를 마련, 더 거세질지도 모를 한파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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