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증권사인 한화증권(대표 진영욱)이 여러 가지 특화된 ‘서바이벌 마케팅 전략’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형사가 삼성·대우·현대·LG·대신증권 같은 빅5 대형사에 정면으로 맞서는 건 자금력와 규모 면에서 쉽지 않다. 그렇다고 소형 온라인 증권사들과 같이 한 무리가 되어 수수료 인하경쟁에 나서기엔 덩치가 너무 크다. 대형과 소형의 틈바구니에서 고민을 하는 중형사의 현재 모습이자 고민이다.
하지만 업계 7위, 시장점유율 3%의 한화증권은 다르다. 특화된 차별화 마케팅 전략을 들고 나와, 자기 시장을 지키면서 또한 ‘남의 떡을 빼앗아 오는’ 시장개척에도 나서고 있어서다. 그 차별화 마케팅의 실무주역이 한화증권 사이버증권팀이고, 이를 이끄는 사람이 바로 이병선(47) 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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