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의 장자인 정몽구(MK) 현대자동차 회장이 현대그룹의 법통을 계승할 것인가?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다이너스카드, 타이거즈 프로야구단, 한국철도차량 등을 잇따라 인수하면서 외형을 키워가는 한편, 계열사인 현대모비스가 계동사옥 3개층을 현대건설로부터 매입하기로 했다. 현대차가 계동사옥의 실질적인 주인으로 부각되면서 MK의 ‘현대그룹 법통 계승’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다. 그는 지난 4월2일 정주영 명예회장의 장례가 끝난 뒤 열린 기아차 임직원 회의에서 “이제 현대·기아자동차가 현대그룹의 법통을 계승하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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