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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진단]우리나라 국가 신용등급 올랐다는데 

IMF전 수준 회복까진 5년 이상 걸릴 듯 금융 구조조정-통일 비용 등이 걸림돌  

외부기고자 송태정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지난주 세계적인 신용평가 기관인 S&P’s사가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S&P’s사는 등급 조정 이유에 대해 외환 보유고가 1천억 달러를 돌파해 대외 부문의 충격을 흡수할 능력이 충분하고, 담배인삼공사의 성공적 민영화, 대우자동차 및 현대투자신탁증권의 매각 추진 등 구조조정 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우리 경제가 IMF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가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평가될 수 있겠지만 국가 신용등급은 이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에서 이번 국가 신용등급 상향 조정은 우리 경제에 큰 힘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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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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