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가 지난호에서 다룬 ‘청년 실업’ 문제 관련 커버스토리는 시의적절했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직업을 갖고자 하는 청년들의 고민에 좀더 심층적으로 접근했어야 했다. 그들의 다양한 고민과 진솔한 음성을 여과없이 담아내는 데는 다소 부족했다고 본다.



또한 ‘커리어 디자인(Career Development Planning)’을 하지 않고 ‘묻지마 취업’을 하는 대학생들의 구직 행태에 대한 비판도 다뤄볼 가치가 있다고 본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이며, 이를 위해 어떤 길을 걸어갈 것인가 하는 ‘커리어 디자인’에 대해 학생들은 미리부터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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