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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호 (2001.11.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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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韓 인도네시아 대사관 문현주 상무보좌관
對印尼 무역·투자 지름길은 물품거래 아닌 인간적 신뢰
글 이기수 사진 지정훈 leeks@econopia.com,ihpap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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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안인들은 순박하고 온순합니다. 상대방의 진실을 알고 난 후에는 상대방에게 잘 대해주는 게 인니인들의 특성이지요. 따라서 인도네시아 거래에는 신뢰와 진실된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駐韓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20년째 근무중인 문현주 상무보좌관(42)은 한국 내에서 가장 인도네시아를 잘 아는 印尼통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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