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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단]미국 소비경기 회복하나? 

저금리·감세·기업 판촉 등 총동원 테러 불안·실업 등 악재속 선전중 

외부기고자 전영재(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미국의 크리스마스 세일시즌이 돌아 왔다. 전통적으로 11월 넷째 주 추수감사절에서 12월 말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한 달 남짓한 기간은 미국에서 소비가 가장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기간이다. 명절 분위기에 마음이 넉넉해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대부분의 상점들이 대규모 세일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통업체들은 연간 매출 실적의 4분의 1을 이 기간 동안에 거두어 들인다. 기업들은 크리스마스 세일 기간을 그간의 재고를 정리하고 내년의 수요를 예측하는 기회로 활용하기에 흔히들 크리스마스 경기를 향후 미국 경제의 리트머스 시험지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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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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