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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목표 달성한 이덕훈 한빛은행장 

사사건건 간섭 말고 ‘성적표’로 평가하라 

외부기고자 김상욱 edaily 정책금융팀 기자 sukim@edaily.co.kr
요즘 이덕훈 한빛은행장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가득하다. 지난해 11월 말로 정부와 맺은 경영개선약정(MOU) 목표를 모두 달성했기 때문이다. 이덕훈 행장은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한빛은행의 성장에 걸림돌이 모두 제거됐다”며 “올해는 교육 부문 투자를 늘려 직원들의 정예화를 추진하는 한편 전산(IT) 투자도 늘려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대주주인 정부와 지주회사 등이 은행 경영에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은 다소 불만이다. 금감위·예금보험공사·재경부·지주회사 등 ‘시어머니’가 너무 많아 그다지 편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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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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