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세계적으로 관심을 끈 경제 이슈 중 하나를 꼽는다면 유럽연합(EU)이 새 화폐 ‘유로’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일 것이다. 아직 영국 등 일부 국가들이 유로 사용을 거부하고 있기는 하지만 EU 회원국들이 동일한 화폐를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유럽이 드디어 경제통합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또 동일 화폐를 사용하는 거대한 경제블록이 새로 탄생한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세계 각국은 유로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갈 것인지 지대한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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