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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영국은 지금 ‘마약과 전쟁 중’ 

유럽연합 국가 중 마리화나 구입 가장 쉬워 

외부기고자 김효진 본지 영국통신원
영국은 과연 ‘마약할 권리’가 공공연하게 인정되는 나라일까?



마약이 합법화돼 있는 암스테르담 같은 특수한 곳을 제외하면, 영국은 유럽연합(EU) 국가 중 어느 나라보다 마리화나나 카나비스 등의 소프트 마약류를 구입하기 쉬운 나라이다. 심지어 지난 2000년에는 영국의 국회의사당에서조차 코카인 흡입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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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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