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4일 시상식을 여는 제74회 아카데미상(오스카상) 후보가 2월12일 발표됐다. 눈길을 끄는 대목이 영국·호주·뉴질랜드 등 영어권 비미국인들이 대거 후보에 올랐다는 점이다.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오른 다섯 작품을 살펴보자. 유력한 후보인 ‘뷰티풀 마인드’는 뉴질랜드 태생으로 호주에서 활약하다 할리우드로 이적한 러셀 크로가 주연을 맡았다. 그는 이 작품으로 이미 골든 글로브상의 드라마 부문 최우수 남우상을 받았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