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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生保시장을 노려라! 

한국 기업들, ‘막강 잠재력’으로 현지 진출 타진중…상하이 ‘세계 보험사들의 각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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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의 런서우 본사 건물중국의 WTO 가입과 개방 확대로 말미암아, 한국 기업들이 중국 생명보험 시장을 새롭게 개척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엄청나게 커졌다. 특히 사회주의에서 시장경제 체제로 이행해 가면서 그동안 정부가 감당했던 사회보장기능의 상당부분을 생보사들이 맡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그 ‘무한한’ 시장잠재력에 세계업체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현재 중국 생명보험시장에는 중국회사 5개·외자기업 3개·합작기업 7개가 영업을 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말 새로 3개 유럽사가 영업허가를 받아 앞으로 외국사의 진출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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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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