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이후 한국 증시가 매우 큰 폭의 랠리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지속한데다 하이닉스와 마이크론간 매각 협상이 급진전됐다는 소식이 주효했다. 기관투자자들은 물론 외국인 매수 주문이 폭주했는데, 해외투자자들의 경우 최근 지속적으로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모건스탠리나 크레디 스위스 퍼스트 보스턴(CSFB) 등 해외투자기관들이 한국 증시를 낙관하는 것은 물론, 미국의 금융 전문 사이트인 CBS 마켓워치도 2월13일 신흥시장 펀드매니저들이 아시아 증시 특히 한국을 선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 증시의 투자 비중은 지난해 연초 10%였지만 연말에는 18%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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