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3년 전. 세계적인 인터넷 포털기업 라이코스가 대기업도 아닌, 그렇다고 정보통신 전문기업도 아닌 미래산업(대표 장대훈)과 손잡고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을 때 사람들은 모두 의아해 했다.
반도체 핸들러를 만들어온 제조업체 미래산업이 인터넷 사업을 잘 해낼 수 있을까. 당시 정문술 전 미래산업 사장은 “1년 내에 야후를 따라잡겠다”고 외치며 전의를 불태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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