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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재 후보- 박승·류시열·김시담 등  

하마평만 무성…일각에선 ‘깜짝 후보’설도 

남승률 namoh@econopia.com
전철환 한국은행 총재의 임기가 오는 3월 말로 끝난다. 3주 정도를 남겨둔 시점이지만 누가 새 총재로 낙점될지 말 그대로 안개 속이다. 전철환 총재는 지난 3월7일 기자 간담회에서 연임 가능성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다만 이임사에 가까운 발언을 한 걸로 미뤄볼 때 유임보단 교체 쪽에 무게가 실려 있는 모습이다.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새 총재 후보는 여럿이다. 한은 노조 조사에서는 정운찬 교수가 1순위에 올랐지만 박승 공적자금관리위원장, 류시열 은행연합회장, 김시담 前 금융통화운영위원, 이헌재·강봉균 前 재경부장관 등이 물망에 올라 있다. 모두 무게나 영향력에서 한은을 이끌 만한 ‘거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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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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