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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업 프로그램 출범식 참석한 샌들린 노키아 부사장 

“저소득층 공부방 지원으로 노키아 인지도 높이겠다” 

글 김윤경 사진 김현동 cinnamon@econopia.com,nansa@joongang.co.kr
북유럽 사람들은 해가 짧고 추위가 긴 날씨 탓인지 무뚝뚝하고 재미 없는 성격으로 소문나 있다. 그러나 공부방 지원 사업인 ‘메이크 어 커넥션(Make a Connection)’ 프로그램의 한국 출범식 참석차 방한한 핀란드 출신의 마틴 샌들린(49·Martin Sandlin) 노키아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풍부한 표정을 가진 낙관주의자처럼 보였다.



“노키아의 한국 휴대폰 시장 점유율은 2%에 불과하지만 이는 굿 뉴스(good news)”라며 “그 만큼 올라갈 여지가 많기 때문”이라면서 그는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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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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