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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호 (2002.04.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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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돌려막기’ 호시절 끝나간다
7월부터 현금서비스 금액도 신용관리 대상에…1∼2개로 줄여 신용불량 위험 줄여야
외부기고자 서춘수 조흥은행 재테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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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구들은 지난해 말 현재 가구당 2천3백30만원의 빚을 지고 있으며, 경제활동 인구 1인당 평균 4장의 카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가계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이유는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부동산 가격의 급등과 은행간 저금리 경쟁을 통한 대출확대 전략, 지난 해 3분기 이후 활황세를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의 영향이 컸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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