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코스닥 죽이기’ 음모론 솔솔 

정권 말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설득력 얻어 

외부기고자 이진우 이데일리 산업부기자 voice@edaily.co.kr
벤처펀드 환란의 근원은 코스닥 시장의 불안과 부실이다. 코스닥 진입이 어려워지더라고 등록만 되면 대박이 보장되기만 한다면 벤처펀드의 생존은 절반쯤 보장된다. 문제는 들어가기도 어려운 코스닥시장이 들어가고 나서도 별 볼일 없는 황무지라는 데 고민의 핵심이 있다.



벤처캐피탈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K씨는 정부의 벤처 활성화정책이 너무 이율배반적이라며 아예 코스닥 물갈이로 돌입한 게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했다. 최근에는 이같은 코스닥 죽이기 음모론이 정권 말기의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설득력을 얻고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