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라는 단어만큼 극단적으로 상반된 이미지를 함께 내포하는 것도 없다. 어떤 이는 벤처에서 대박과 희망의 이미지를 떠올릴 것이고 또 어떤 이는 거품과 쪽박·비리라는 단어를 연상할 것이다. 그 어떤 쪽도 충분한 개연성과 설득력을 지닌다. 벤처는 지난 4년간 영욕의 롤러코스트를 타고 한국 사회를 질주해 왔다.
그러나 요즘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벤처를 바라보는 과거의 시각이 시간적 흐름에 따라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온수와 냉수가 소용돌이 치는 한가운데서 물결의 흐름에 촉각을 세우는 ‘탐색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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