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무빙뱅크 이승재 지점장“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면 시간·장소 안 가리고 어디든지 달려갑니다. 안면도 꽃박람회, 진해 벗꽃축제(군항제), 월드컵 경기장, 지방선거 유세장 등 올해는 큰 이벤트가 많아 더욱 바쁠 것 같습니다. 은행 서비스가 없는 산간벽지나 오지도 종종 출동하다 보니 전국 방방곡곡 안 가본 데가 없을 정도입니다. 방랑시인 김삿갓이 된 기분입니다.”
움직이는 은행, 하나은행 무빙뱅크 영업점장 이승재(41) 지점장은 “역마살이 끼어서 인지 은행에 들어와서도 앉아 있지 못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팔자”라고 너털웃음을 터뜨린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