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3월 초 이후 약세를 지속해 급기야 5월 초에는 연중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미국 증시의 하락 요인은 미국 경기회복의 불확실성과 기업들의 실적 부진에서 찾을 수 있다.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5.8%를 기록했다는 발표 이후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 경제 지표 발표는 감소하기 시작했다. 3월 주택매입 건수는 전달에 비해 줄어들었고, 기업설비와 내구재 주문도 감소했다. 특히 소비자신뢰지수, 고용지표 등이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미국 경기가 다시 둔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증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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