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우리를 IT 실험도구로 써라!” 

아시아 허브 싱가포르 현지취재/IT에서도 아시아 관문 노려, One-North단지, 지식산업 육성 등이 인상적  

이석호 lukoo@econopia.com
싱가포르의 중심가 주룽 거리에 가면 낯익은 상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뉴욕의 맨하튼을 방불케하는 초고층 빌딩에는 IBM이니, SONY니, SIMENS니 하는 다국적 기업들의 간판이 붙어 있다. 빌딩뿐만 아니다. 거리에 다니는 자동차는 벤츠·BMW는 물론 도요타·닛산·포드·GM·현대 등 대부분 수입품들이다.



삼성·LG 등에서 만든 TV나, 모니터도 쉽게 볼 수 있다. 아직은 다국적 기업이라고 할 만한 거대 기업을 갖고 있지 못한 한국보다 일인당 국민소득이 높은 싱가포르에서 이렇게 많은 한국 브랜드를 만난다는 게 자못 자랑스럽기도 하다. 내심 한국 제품의 우수성이 대견스럽게 느껴진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