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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이 새집으로…리모델링 ‘돈’될까? 

방배 삼호A, 자체 리모델링 첫 시도…재건축보단 공사비 싸지만 주차장 문제·마감재 등 고려하면 큰 수익없어  

사진 김현동 nansa@joongang.co.kr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재건축 시장이 용적률 제한 등 암초에 부딪치면서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 아파트로는 최초로 마포구 용강동 시범, 서초구 방배 삼호아파트 일부가 최근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시공사를 선정한 것이다.



그간 리모델링 사례가 전혀 없었던 건 아니다. 대한주택공사에서 오산 외인임대아파트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는 등 몇몇 사례가 있었다. 그러나 아파트 거주민들이 조합을 결성하고 직접 투표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장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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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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