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계남 노사모 회장“초심으로 돌아가 노무현을 사랑하고 돕자.” 명계남(50) 노사모(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이 지난달 21일 4대 노사모 회장선거 후보를 사퇴하며 남긴 말이다.
노사모의 전직 간부인 권갑상씨가 지난달 중순 월간 「말」에 “노사모가 정치단체냐”며 노사모의 운영방식과 그의 리더십에 문제를 제기한 후 그에 대한 찬반 논쟁이 벌어지자 명회장은 “이런 사태를 미연에 막지 못해 한나라당 등에 이용될 수 있는 빌미를 준 데 책임을 지겠다”며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히고 기자들과의 접촉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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