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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잔치 ‘효자’가 ‘애물단지’로? 

10개 경기장 천편일률적 활용안…레저·교육시설 병행 등의 아이디어도  

남승률 namoh@econopia.com
월드컵 잔치가 끝나면서 월드컵 경기장을 어떻게 쓰느냐가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월드컵을 앞두고 새로 지은 경기장은 모두 10개(종합 3개·축구 전용 7개). 경기장을 짓는 데만 1조9천5백억원이 들었다.



경기장 주변도로 등의 공사비까지 더하면 투자 금액은 3조2천6백50억원으로 불어난다. 한국 대표팀이 4강에 올랐고 월드컵도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경기장별로 3∼4게임을 치르는 데 쏟아부은 돈치곤 꽤나 부담스런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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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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