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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캐나다 은행들, 통신사들 부실채권으로 몸살 

신용등급 잇따라 추락하고 이익 크게 감소 예상…몬트리올은행 대손충당금 8억 달러로 증액 

외부기고자 주호석 본지 캐나다 통신원 hsju@canada.com
일러스트 이정권북미 지역 통신업계의 불황의 골이 갈수록 깊어지면서 그 여파로 캐나다 민간 은행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그동안 대부분의 캐나다 은행들이 통신 기업들에게 대규모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통신업계의 장기불황으로 부실채권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월드컴·노텔 등 미국과 캐나다의 대형 통신 업체들이 회계 장부 조작사건에 휘말리면서 일부 통신 기업들이 파산지경에 이르는 사례가 빈번해지자 캐나다 은행들의 부실 채권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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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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