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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에서 동부투신 애널리스트로 복귀하는 김광진씨 

연예인에서 펀드매니저로 여의도 2大 직업군 섭렵 

글 김윤경 사진 오재상 객원 cinnamon@econopia.com
김광진역동적이고 변화가 심한 여의도의 색깔을 만들어내는 건 크게 두 가지 직업군이다. 그 하나는 증권·은행 등 금융인 군단이고, 다른 하나는 3개의 방송국을 오가는 대중문화 종사자들. 언뜻 상반된 듯한 이들 두 집단의 어울림이 여의도라는 독특한 지역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런 점에서 가수 김광진씨는 가장 여의도적인 인간이라 할 만하다. 애널리스트와 가수로서 각각 5년 이상의 경력을 쌓으며 여의도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1998년 이후 접었던 증권사 애널리스트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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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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