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승 삼성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정부의 백화점 상품권 개인카드 구매 허용 예고에 대해서 백화점과 정부·백화점과 신용카드사, 그리고 대형 백화점과 중소형 백화점 간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 같다.
정부에서는 이번 조치로 인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게 돼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하였으나, 직접적인 당사자인 대형 백화점들은 유통질서 문란과 유가증권의 카드판매 불가를 주장하며 반대하고 있다. 반면 중소형 백화점들과 신용카드사는 별로 문제될 것이 없다며 이번 조치에 대해 대체적으로 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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