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욕에서 만난 증권회사의 홍보 담당 책임자는 지금 당장 집을 사야 할지 아니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 중이라고 털어 놓았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가치가 크게 떨어진 반면 뉴욕 인근의 부동산 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것은 지금 집 값이 오를 대로 올라 지난 닷컴 열풍에 주식 투자를 했다 크게 손해 본 과거의 아픔을 되풀이할지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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