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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전화요금 못내 사업중단 위기 

오너 송재빈 대표 8월 중순 출감, 가오닉스와의 인수협상 중단하고 동양제과 등 새 매각대상 물색중  

한만선 kimsu@econopia.com
송재빈 스포츠토토대표체육복표사업자 선정 로비 의혹의 핵심 스포츠토토가 사업 중단 위기를 맞고 있다. 한국통신은 스포츠토토가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복표 발매기 전용회선 사용료 32억원을 체납, 9월17일 통화정지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스포츠토토가 일반 전화요금과 전용회선 사용요금 32억원을 체납해 지난 4일, 10일 이틀에 걸쳐 일반전화 73회선을 통화정지 시켰다”며 “9월17일 전국 5천여개에 이르는 복표 발매기에 연결돼 있는 전용회선도 통화정지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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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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