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띠에 서승호 사장손님보다 요리사가 더 많다? 정통 프랑스 정찬을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 ‘라미띠에’에서는 종종 있는 일이다. 이 레스토랑의 주방장 수는 5∼8명, 손님 좌석 수는 8∼10석이다.
풀(full)로 예약이 차지 않는 이상 주방에서 일하는 요리사 수가 손님 수보다 많은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런데 요리사이자 사장인 서승호씨(35)는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는 기색이 없다. 오히려 이 같은 ‘요리사 수(數) 역전’ 현상은 서사장이 최근 좌석을 줄이면서 발생한 결과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