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자본주의의 전도길이냐 풍운아의 도박길이냐 

中당국의 전격연행으로 '신의주'차질 불가피 

이필재 jelpj@econopia.com
양빈 신의주특구 초대 행정장관이 허란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임명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우리가 만들 새로운 도시의 모델은 런던과 제네바·파리가 될 겁니다.”

지난달 24일 밤 평양의 만수대의사당. 양빈(39) 북한 신의주특별행정구 초대 행정장관은 그의 장관 임명을 축하하는 만찬장을 빠져나오면서 자신을 에워싼 외신기자단에게 ‘동토’의 한 끝 신의주를 자본주의의 첨단으로 바꿔놓겠다고 호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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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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