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대북 지원설 의혹 ‘주연’은 정몽헌? 

92년 비자금 사건 뒤 가신들 충성 끌어내…박세용·이익치는 등 돌려 

외부기고자 한만선 hanms@joongang.co.kr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정몽헌 현대아산 회장과 김충식 前 현대상선 사장은 과연 어떤 관계일까? 이들의 관계를 규명하려면 정회장이 어떤 사람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난 2000년 3월 ‘왕자의 난’이 일어날 무렵 정몽구(MK)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몽헌(MH) 회장 두 사람에 대한 세간의 평가부터 보자. 지금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현대그룹 일각에서는 현대차그룹을 이끌고 있는 MK는 과소평가 됐고, MH는 과대평가 됐다고 얘기하고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