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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 26통 더 걸어야 이익 

추가 사용량 많지 않으면 오히려 손해…시외전화는 정액제가 유리 

외부기고자 이구순 inews24 기자 cafe9@inews24.com
KT·데이콤·하나로통신·온세통신 등 모든 유선전화 사업자들이 시내 및 시외전화 정액제 상품을 일제히 출시했다. 이러한 새로운 요금이 소비자들에게 과연 도움이 될까? 정액요금제 가입이 얼마나 이익인지, 아니면 오히려 소비자들의 주머니만 축내는 상품인지는 자신의 통화 패턴에 맞춰 세밀히 계산해 봐야 안다.



정액요금제는 월 일정 요금만 내면 유선전화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상품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번에 각 통신업체들이 출시한 정액요금제는 사실상 일반 사업자들이 예상하는 전화통화량 증가분을 감안해 그와 동일한 요금을 책정한 것. 사업자로서는 굳이 손해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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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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