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3천억대 금융사기, 사채꾼·작전·은행의 3각비리.’ 지난 10월30일 검찰이 적발한 사채(私債)사건에 대한 한 신문의 머릿제목이다. 심지어 일부에서는 이 사건을 80년대 장영자·이철희 사건과 비견되는 사건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명동 사채시장에서는 이런 보도 태도를 한마디로 ‘오버’라고 평한다. 물론 이 사건의 당사자들이 불법 행위를 저지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중요한 건 실체적 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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