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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호 (2002.11.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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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남자는 논쟁 안 벌여”
日 긴자 마담이 얘기하는 성공 조건…술집은 치유의 공간
사진 김현동 nan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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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이 사쿠라지금부터 8년 전인 1994년, 26살의 쌍둥이 자매가 일본 최고의 번화가인 긴자에 술집을 열고 이른바 ‘물장사’를 시작했다. 10평 면적의 작은 가게의 보증금 9백만엔이었다. 수중의 돈을 모두 긁어모아 보증금을 지불하자 남은 돈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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