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익 前 손보협회장“권력 있는 자리에 있으면 큰소리칠 수 있지만, 사람이 틀에 박히게 됩니다. 반면 남에게 부탁하고, 사정하고, 머리 숙이는 일은 사람을 성숙하게 만들죠.
보험업이라는, 세상이 알아주지 않고 머리를 숙이는 직업을 가졌던 건 저에게 큰 축복이었습니다.”지난 11월14일 35년 손보(損保) 인생을 마감하며, 박종익(65) 前 손해보험협회장이 밝힌 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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