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도 딩크족 이 늘고 있다. 베이징에서는 10쌍 중 1쌍이, 상하이에서는 전체 가정의 12.4%가 딩크족이란 통계다.중국의 소득수준이 눈에 띄게 높아지면서 중국인들의 전통적인 가정관념이 변하고 있다. 서구 선진사회의 상징처럼 여겨지던 딩크(double income no kids:아이 없는 맞벌이 부부)족이 늘어나는가 하면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새로운 형태의 ‘AA 부부’가 퍼지고 있다.
딩크족이란 결혼 후에도 자식을 갖지 않고 자기들 생활을 고수하는 사람들을 말하는데, 조사에 따르면 베이징(北京)에서는 10쌍 중 1쌍이, 상하이(上海)에서는 전체 가정의 12.4%나 된다. 중국 전체로는 아직 60만쌍밖에 안 되지만 대부분 대도시에 밀집돼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