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김경진펀드매니저들이 이동하면 내가 가입한 펀드는 어떻게 될까? 새해 벽두부터 펀드매니저들의 이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투자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펀드매니저가 떠난 뒤 그가 맡았던 펀드들은 관심 밖으로 밀려나 수익률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보통 증권사나 투신사들이 결산을 마무리하는 3월쯤에야 인사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연초 이동은 다소 이례적이다. 자리이동이 앞당겨지는 것은 증권 시장 침체로 증권가의 구조조정이 코앞에 다가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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